코피니언 뉴스

2025.07.08 11:10

SKT, 위약금 면제 결정에 사흘간 2만8148명 가입자 이탈

SKT, 위약금 면제 결정에 사흘간 2만8148명 가입자 이탈

SK텔레콤이 해킹 사고 이후 위약금 면제 결정을 내리자, 이동통신 번호이동 시장이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을 떠나려는 가입자 수가 급증하고, KT와 LG유플러스는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입자 간의 이동이 활발해지며, 가입자 쟁탈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SK텔레콤에서 KT와 LG유플러스로 총 1만7488명이 이탈했습니다. 이는 이전에 발표된 위약금 환급 조치 이후 64.1%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5월 3일에 이어 최대 규모의 이탈이 이뤄졌는데, 이는 SK텔레콤이 해킹 사고를 공식 발표한 이후 6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8336명과 9152명의 가입자를 유치했으며, 반면에 SK텔레콤은 KT로 488명, LG유플러스로 5925명의 가입자를 뺏겨갔습니다. 이러한 이동 현상은 이동통신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이러한 동향을 주의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SKT, 위약금 면제 결정에 사흘간 2만8148명 가입자 이탈 관련 이미지1

  • 공유링크 복사
    미니홈 쪽지 구독하기
    구독하고 알림받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코피니언 뉴스 포인트 정책
      글쓰기
      5P
      댓글
      5P
  • 전체 1,671건 / 77 페이지

검색

게시물 검색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