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선수 이다연이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다연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 63㎏급 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어요. 인상 88㎏, 용상 108㎏으로 총합 196㎏을 기록하며 3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죠.
이다연은 인상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쿠파이시노바 선수를 1㎏ 차로 앞섰고, 용상에서도 여유있게 이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쿠파이시노바는 합계 187㎏으로 이 부문에서 2위에 올랐어요. 아시아유소년선수권에서는 인상과 용상, 합계 모두 메달이 주어지는데, 이다연은 이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다연의 역도 실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번 대회는 그녀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앞으로도 이다연의 활약에 더 많은 기대를 걸어봅시다. 역도 선수들의 힘찬 경기를 지켜보는 것은 항상 흥미로운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