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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파트 시장 ‘침체 고착’…‘준공 후 미분양 83% ’집중‘
지방 아파트 시장 ‘침체 고착’…‘준공 후 미분양 83% ’집중‘
지방 아파트 시장이 여전히 침체 상태에 놓여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최근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정부가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그 효과는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 6678가구로 전월 대비 1.6% 줄었지만, 이 중에서도 팔리지 않은 미분양 주택은 2만 7013가구로 전월보다 2.2% 증가하여 전체 미분양의 40%를 차지했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지방 지역에서의 상황이 더욱 심각한데요. 전체 준공 후 미분양 물량 중 2만 2397가구가 지방에 몰려 있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구가 3844가구로 악성 미분양의 14.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경북(3357가구), 경남(3121가구), 부산(2596가구)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러한 악성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추경 예산 등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아직도 지방 아파트 시장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악성 미분양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기업들의 입장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협력하여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협력과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지방 아파트 시장도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함께 노력하여 지방 아파트 시장을 살리고, 건강한 주택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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