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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DIMF 어워즈 대상에 헝가리 창작뮤지컬 ‘테슬라’ 수상
제19회 DIMF 어워즈 대상에 헝가리 창작뮤지컬 ‘테슬라’ 수상
헝가리 창작 뮤지컬 '테슬라'가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어워즈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DIMF는 지난달 20일 개막하여 18일간의 행사를 대구 북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는데요.
행사에는 헝가리를 비롯한 프랑스, 대만,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대표작과 창작 뮤지컬이 총 29편, 100여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 중 '테슬라'는 니콜라 테슬라의 일생을 다룬 작품으로, 한국 내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죠.
어제 열린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은 '내 사랑 옥순씨'의 주인공 옥순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안정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장은주가 수상했습니다. 남우주연상은 '설공찬'에서 설공찬 역을 맡아 죽음과 삶, 부조리와 정의 사이를 자유롭게 표현한 배우가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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