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스마트 행정을 강화하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데, 광주시는 3월부터 6월까지 53개 실과 직원 165명을 대상으로 챗GPT, 퍼플렉시티, 미드저니, 감마 등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는 디지털 신기술 이용료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이 활용된 챗GPT는 보고서 초안 작성, 데이터 분석, 사례 수집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었다. 직원들은 챗GPT를 통해 기획서 작성 55건, 통계 분석 122건 등을 수행하며 생성형 AI의 효과를 체감했다. 생성형 AI는 업무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데, 퍼플렉시티는 정보조사에, 미드저니는 디자인 시안 제작에, 감마는 프레젠테이션 자료작성에 활용되고 있다.
광주시는 직원들의 생성형 AI 활용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해 챗GPT를 기반으로 한 행정지원 서비스인 AI 대변인을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보도자료 및 정책 설명문 초안 작성, 문서 요약 등에 활용되며 현재 1000여 명이 활용하고 있다.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스마트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광주시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