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7일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선관위 구성은 8월 2일로 예정된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선관위의 위원장으로는 김정호 전 의원이 3선을 달성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이번 선관위 구성에 대해 "당내 모든 의견을 수렴해 중립적·공정한 선거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정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에 대해 당 관계자는 "김 위원장은 다양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자 안목 있는 인물"이라며 선관위의 역할을 수행할 능력을 인정했다.
이번 선관위 구성으로 민주당은 전당대회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당대회를 통해 국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에서 선거가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관위는 신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정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이번 선관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