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야구 선수인 장원삼 씨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접촉 사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장 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하고 벌금 7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이 결정은 작년 8월 17일에 발생한 사건을 바탕으로 내려졌는데요.
장 씨는 당시 부산 수영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다른 차량과 충돌하며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로 확인되었고, 피해 차량 운전자는 다친 부위를 치료받았습니다. 이 사고 이후 장 씨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장 씨는 사고 전에도 음주 상태로 창원에서 부산까지 40㎞ 이상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큰 위험을 안겨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음주운전을 절대 금지해야 한다는 인식을 더욱 확고히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