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8 07:00

“채식주의자, 육식파보다 권력욕 강하고 성취 지향적”

“채식주의자, 육식파보다 권력욕 강하고 성취 지향적”

채식주의자의 이미지는 보통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공동체와 조화를 중시하는 온화한 사람으로 여겨지곤 합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는 사실과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과 폴란드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채식주의자들은 육식파들보다 권력욕이 강하고 성취 지향적이며, 개인주의적인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채식주의자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결과입니다.

채식주의자들은 연구에서 이타성(가족, 친구 등 가까운 사람에 대한 배려), 안정성(안정과 안전을 추구하는 가치), 순응성(사회 규범을 따르는 성향) 가치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반면에 개인의 권력, 성취, 그리고 자극과 관련된 가치 평가에서는 육식파들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채식주의자들이 독립성과 개별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폴란드 SWPS 대학교의 존 네즐렉 교수는 이러한 결과가 채식주의자들이 자신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채식주의자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면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이타적인 이상주의에 대한 대중의 상상과는 조금 다른 면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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