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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03:10

‘동승’ 이후 34년… 이루지 못한 꿈에 ‘삼매경’으로 돌아와

‘동승’ 이후 34년… 이루지 못한 꿈에 ‘삼매경’으로 돌아와

한 작은 산사에서 어린 승려 도념이 자신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살고 있습니다. 주지 스님은 도념에게 수행에 집중하라고 조언하지만, 그의 속세 호기심과 어머니 그리움은 끊임없이 그를 흔들고 있습니다.

26세였던 1991년, 배우 지춘성은 연극 '동승'에서 도념 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34년이 지난 지금, 그는 '동승'을 바탕으로 재창작된 작품 '삼매경'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서게 됩니다.

‘동승’ 이후 34년… 이루지 못한 꿈에 ‘삼매경’으로 돌아와 관련 이미지1

‘동승’ 이후 34년… 이루지 못한 꿈에 ‘삼매경’으로 돌아와 관련 이미지2

'삼매경'은 나이 든 배우가 34년 전 자신의 '도념' 연기가 실패로 여겨져 살아가는 설정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 작품은 지 배우의 연기 인생을 직접적인 모티브로 삼아 과거와 현재, 연극과 현실이 얽힌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에서 개막을 앞둔 '삼매경'은 예술의 힘을 통해 지 배우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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