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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7 20:50

민간 수상구조대 80%이상이 신입…해수욕장 안전사고 구조 공백 우려

민간 수상구조대 80%이상이 신입…해수욕장 안전사고 구조 공백 우려

한여름 바닷가에서 시원한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해수욕장 안전을 담당하는 민간 수상구조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민간 수상구조대 대원 중 80% 이상이 올해 처음 투입된 '신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아직 바다에서의 구조 활동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 매일 실전 훈련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 민간 수상구조대 훈련에서는 이안류에 휩쓸린 입욕객을 구조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이 이루어졌습니다. 대원들은 바다로 뛰어들어 약 20분간 수영하며 인명을 수색하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에 참여한 대학생 박씨는 "깊은 바다에서의 구조 활동은 아직 익숙하지 않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한편, 폭염으로 해수욕객이 증가하면서 수상구조대원의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수상구조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체대생들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구조대의 인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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