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7 18:30

北, 평양국제박람회에 외국 인플루언서들 참가 금지시켜

北, 평양국제박람회에 외국 인플루언서들 참가 금지시켜

북한이 올해 10월에 열리는 국제무역박람회에 서양의 인플루언서들의 참가를 금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국 여행사인 영 파이오니어 투어(YPT)가 이 소식을 7일 AFP 통신을 통해 밝혔습니다. 북한은 최근 몇 달간 외국 방문객을 산발적으로 받아들였으며, 6년 만에 처음으로 평양국제마라톤에 외국인 수백명이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된 상황에 있지만, 중국은 외교, 경제, 정치적으로 북한을 지지해왔습니다. YPT는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외국 관광객들을 북한으로 안내할 예정이지만, 언론인, 여행 콘텐츠 제작자, 인플루언서들은 북한 여행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PT 공동설립자인 로완 비어드는 북한이 특히 인플루언서들의 참가를 제한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외국의 인플루언서들을 규제하는 결정은 북한의 관광 산업과 외교 정책에 대한 변화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북한이 외부와의 관계를 조율하며 국제사회와의 교류를 제한하고 있는 전쟁 상태를 강조하는 한편, 국내 정치적 상황을 안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향후 행보와 국제사회와의 관계는 더욱 주목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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