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신여자대학교가 테러를 예고하는 이메일을 접수했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수색에 나서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성신여대 캠퍼스 내에서 폭발물 등 위험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과의 합동 수색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성신여대는 이 사건을 학생과 교직원에게 알리고 출입 통제와 전면 수업 취소를 발표했습니다. 교직원에게는 즉시 귀가 후 재택근무를, 학생과 외부인에게는 귀가 조치를 안내했다고 합니다. 문제의 협박 메일은 4일 오후 11시 40분께 성신여대 공식 이메일 계정으로 도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학교 내부는 긴장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경찰에는 112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안전을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고로부터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조치가 취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