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7 14:10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집중”… 농어촌공사, 여름철 녹조 관리 잰걸음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집중”… 농어촌공사, 여름철 녹조 관리 잰걸음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의 수질 보호에 집중하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폭염으로 인해 수온이 상승하면서 농업용 저수지에서 녹조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저수지의 물 흐름이 정체되면 녹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녹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354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월 2회 이상의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녹조 예찰 강화 기간'을 6월부터 8월까지로 지정했다. 또한, 90개 주요 저수지에는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하여 수온, 탁도,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녹조가 확인되면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분하여 대응하고 있다. 각 단계에 맞게 녹조 제거제를 살포하고, 녹조 제거선과 조류 차단막을 활용하여 조류 번식을 억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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