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습니다. 최근 한국갤럽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이는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64%로 나타나며,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에 그쳤습니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5%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한국 갤럽의 첫 직무평가였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의 직무 수행 평가와 비교해보면,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71%로 가장 높은 긍정 비율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국정지지도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85%로 가장 높았으며,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70%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서울과 인천·경기 지역에서도 각각 62%, 67%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국회에서의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56%로 과반 이상을 기록했으며, 대구·경북에서는 44%였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에서 83%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60대 이상에서는 61%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이 대통령의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에서의 지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