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근로자들을 위한 소식이 있습니다. 임금 문제나 계약 관련 고민을 안고 계신 분들께 좋은 소식이에요.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지사에서 매주 1회 '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건설업계는 특히 원청과 하청 간의 복잡한 구조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불법 하도급, 계약 분쟁, 임금체불 등의 문제가 종종 발생하죠. 이러한 상황에서 건설 근로자들이 법률 지식 부족으로 인해 권리를 포기하거나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으로 건설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만6000명 줄어들며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정부는 4일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조2929억 원의 실업급여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고 합니다. 건설 근로자들에게 법률 상담을 통해 법적 보호망을 제공하고자 하는 공제회의 노력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