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로봇과 인간의 100m 육상 경기가 열렸다고 한다. 이번 대결에서는 중국에서 개발된 사족보행 로봇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중국 우한에서 세계 휴머노이드 기술 대회의 한 부분으로 열렸다고 한다.
헤이빠오 2.0은 저장대 항저우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연구원과 협업한 징스과기유한회사, 항저우 카이다얼 로봇회사가 공동 개발한 사족보행 로봇이다. 이 로봇은 올해 1월에 공식적으로 공개되었는데, 이 대회에서는 인간과의 100m 달리기를 도전했다고 한다.
경기는 시작부터 인간이 앞서갔지만, 중간에는 로봇이 따라잡기 시작했다. 헤이빠오는 막판 스터트를 낸 후 결승선을 먼저 통과하여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의 기록은 13.17초로 측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로봇과 인간의 기술적인 경쟁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외교]
이번 대회를 통해 로봇 기술의 발전과 인간과의 스포츠 경기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족보행 로봇의 우승은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 이러한 대회는 로봇 기술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