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11개월 만에 나선 MLB 경기에서 종아리 경련 증세를 겪었지만, 최근 훈련에서 상태가 나아졌다고 한다. 김하성은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의 경기를 앞두고 타격과 수비, 주루 훈련을 소화했다고 한다. 탬파베이 타임스의 기자는 김하성이 80% 정도로 뛰었다고 소개했으며, 배팅 케이지에서 타격 훈련을 하고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훈련도 진행했다고 한다.
김하성은 경기에는 결장했지만, 자신의 상태에 대해 “어제보다는 훨씬 나아졌다. 근육이 약간 놀란 것 같고, 걷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며 “매일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탬파베이 감독은 김하성의 회복세에 대해 “아주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8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던 선수로, 이번 MLB 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하성의 종아리 경련으로 인한 걱정이 있었지만, 최근의 훈련에서 상태가 나아졌다는 소식은 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일 것이다. 김하성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그의 활약을 기대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