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물가 안정과 민생안정을 위해 가공식품값의 인상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85%를 9월 말까지 조기 집행하여 경기를 촉진할 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의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그리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참석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업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가공식품 가격의 인상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경기회복을 위해 최대한 빠르게 예산을 집행해달라고 요청했고, 정부는 집행관리대상 예산 중 85%를 9월 말까지 집행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1차 추경예산 집행목표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