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이 김선교 의원을 출국금지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에게 특혜를 주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에 연루된 인물들의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특검은 김 의원뿐만 아니라 양평군 고위 공무원 3명도 출국금지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전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건희 여사의 어머니, 오빠도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김 의원은 국토부에 노선 변경을 요청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 양서면을 종점으로 하는 계획이었으나, 국토부가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변경하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김 의원의 개입이 의심을 받고 있으며, 국회에서 관련된 사안에 대한 논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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