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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6 18:00

폐업자 '年 100만명' 처음 넘어섰다

폐업자 '年 100만명' 처음 넘어섰다

서울 강서구에서 8년 동안 여성의류 매장을 운영해온 김씨(48)가 폐업을 결정했다. 온라인 쇼핑의 확산과 계속 상승하는 임대료에 버티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인건비 탓에 직원을 두 명이나 감축해야 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김씨의 사업 폐업은 한국의 기업 부진을 상징하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국내 기업 폐업은 10만 2천 6백 9십 8개에 달했으며, 이는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선 수치이다.

특히 김씨와 같이 소상공인들이 매장 문을 닫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경제적 어려움과 코로나19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경쟁과 임대료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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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기업 폐업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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