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두 배나 앞서는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최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43%로 국민의힘의 23%를 웃돌았습니다. 이는 6월 2주차에 비해 격차가 좁혀졌지만 여전히 민주당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여론도 조사되었는데, '적합하다'는 의견이 43%로 우세했습니다. 반면 '부적합하다'는 의견은 31%로 조사되었죠. 이는 인사청문회를 거치며 부정적 의견이 조금 높아졌지만, 여전히 적합 의견이 상위에 위치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적합 의견은 이낙연 전 총리보다는 낮지만, 후임 정세균보다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큰 폭으로 앞서는 지지율을 보여준 결과는 대통령의 정책 및 인물적인 요소들이 국민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또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대중들 사이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