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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6 14:20

롯데家 형제갈등 재점화? 신동주, 日서 신동빈 등 경영진에 1300억 손배소

롯데家 형제갈등 재점화? 신동주, 日서 신동빈 등 경영진에 1300억 손배소

롯데그룹 내에서 형제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진 6명에게 130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일본 법원에 제기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주주대표소송은 회사의 손해를 보전하고 이사진의 책임을 묻기 위한 법적 절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소장에서 신동빈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로 2019년 한국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회사 신용도가 하락하고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신 전 부회장은 회사에 1360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롯데홀딩스 측은 이에 대해 "소장이 도착하지 않아 언급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은 신 전 부회장의 롯데그룹 경영 복귀 시도가 좌절된 후에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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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달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이사직 복귀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뒤, 이번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주주대표소송은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호하고 회사의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형제 갈등이 롯데그룹의 향후 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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