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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 그림 20점이 우주로”…우주정거장서 생중계
“한국 청소년 그림 20점이 우주로”…우주정거장서 생중계
한국 어린이들의 창의력이 우주로 확장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국계 미국인 우주 비행사인 조니 김이 보령에서 개최된 ‘휴먼스 인 스페이스(Humans In Space·HIS) 유스 수상작 우주정거장 그림 발표’ 행사에서 우주인을 꿈꾸는 초등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진 한국 초등학생의 그림 20점을 ISS에 머무는 우주 비행사가 직접 소개하는 생중계 프로그램이 이날 펼쳐졌습니다.
행사에서 소개된 그림 중 하나는 남도윤과 성시완 학생이 그린 ‘스페이스 오디세이’입니다. 페기 윗슨 액시엄 스페이스 유인 우주비행 책임자는 이 작품을 소개하며 “우주 엔지니어와 트롬본 연주자가 외계인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어떤 멋진 작품으로 구현되고 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어린이들이 우주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니 김은 축사에서 “항상 궁금한 마음을 간직하고, 힘든 순간도 기억하라”며 어린이들에게 다가가는 조언을 전달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청소년들이 미래 우주 탐험가로서의 꿈을 키우는 데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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