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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6 12:50

한글 창제의 원리를 담은 ‘나랏말글씨’[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한글 창제의 원리를 담은 ‘나랏말글씨’[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한글 창제의 원리를 담은 ‘나랏말글씨’ 전시회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장천(章川) 김성태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글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 작가는 '훈민정음 해례본'에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철학과 원리를 자연의 식물이 자라는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글은 단순히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학을 담고 있습니다.

한글은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만물의 생명체인 ‘씨알’이 자라나는 자연의 순환 원리에 근간을 두고 창제되었습니다. 김성태 작가의 작품은 이러한 철학적인 면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을 감상하면 마치 자연 속에서 식물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은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글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보물이자, 문학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습니다.

김성태 작가는 정통 서예가 출신으로 국내 1세대 캘리그라피 작가로서 활동해왔습니다. 그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타이틀을 맡으며 한글과 한문을 넘나들며 예술적인 작품을 선보여 왔습니다. '나랏말글씨' 전시회를 통해 그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다시 한 번 느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새롭게 발견하고, 문학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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