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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7 10:20

질병청 “수족구병 환자 발생 증가세…당분간 지속”

질병청 “수족구병 환자 발생 증가세…당분간 지속”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수족구병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의 확산이 우려되며, 이에 따라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수족구병은 매년 5월부터 발병이 늘어나며, 6월부터 9월까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 환자 발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21일 기간 동안 수족구병 환자 수가 상당히 늘어났습니다. 전체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환자는 5.8명으로,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0~6세 연령대에서는 8.3명으로, 7~18세 연령대의 1.9명보다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는 영유아들이 보다 취약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로 인한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분비물이나 진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손과 발, 입안에 물집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후, 환자 돌봄 후에는 꼼꼼한 손세정이 필요합니다.

질병청 “수족구병 환자 발생 증가세…당분간 지속” 관련 이미지1

수족구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의 위생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의 청결도도 중요합니다. 특히 영유아나 노약자와의 접촉 시에는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야만 우리 사회의 인권을 보호하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노력하여 수족구병의 확산을 막아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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