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소룡동 월명호수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5일 오후 2시 20분께, 물에 빠진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호수는 수심이 깊고 위험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조된 남성은 현지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그러나 심정지 상태가 지속돼 의료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남성 외에 다른 사람이 함께 있었는지에 대한 추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물놀이 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물놀이를 즐길 때에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주변 상황을 주의깊게 살피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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