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특활비 부활에 국힘 “위선의 극치” 민주 “소명·증빙할 것”
특활비 부활에 국힘 “위선의 극치” 민주 “소명·증빙할 것”
지난 5일, 국회에서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통과시키면서 윤석열 정부 시절에 삭감되었던 대통령실과 검찰, 경찰, 감사원의 특수활동비(특활비)가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여야는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을 향해 "과거 삭감했던 특활비를 부활시킨 것은 위선의 극치"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으며, 협치에 대한 민주당의 공허한 구호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추경안 처리와 총리 인준을 둘러싼 과정에서 민주당이 협치의 부재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명이 부족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 본회의 개최 시간을 사전 통보 없이 연기하고 내부 이견으로 일정을 지연시킨 끝에 강행 처리에 나선 점에 대해 국민의힘은 더욱 황당하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경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간의 갈등은 계속될 전망이며, 민주당은 소명과 증빙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