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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5 11:00

늦어지는 졸업·구직…“20대 10명 중 7명, 상반기 입사 지원 안 해”

늦어지는 졸업·구직…“20대 10명 중 7명, 상반기 입사 지원 안 해”

20대의 10명 중 7명이 올해 상반기에 입사 지원을 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1470명의 20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1%가 상반기에 입사 지원을 전혀 하지 않았고, 29%만이 지원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상당히 높은 비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이 입사를 지원하지 않은 이유로는 '재학 중인 학생'이 가장 많았는데, 이들의 평균 연령은 20대 중반에서 후반까지 다양했습니다. 졸업과 취업 시기를 늦추는 이유로는 휴학, 전공 변경, 대학원 준비 등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아직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껴서'가 15%로 뒤를 이었고, 다른 이유로는 조건에 맞는 공고가 없어서, 졸업했지만 쉬고 싶어서, 희망 기업에서 채용을 진행하지 않아서 등이 있었습니다.

입사를 지원한 응답자들 중에는 평균 9곳의 기업에 지원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5곳 이하로 지원한 경우가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원 기업 수에 있어서도 다양한 패턴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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