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생 소비 쿠폰 1차 지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1차로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추가로 소득 하위 90%에 속하는 사람들에게는 10만 원이 더 지급될 예정이죠.
1차 지급 대상은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1인당 기본 지급액은 15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0만 원을 받게 됩니다. 또한, 비수도권 주민은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소비쿠폰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카드사 앱, 홈페이지, 지역사랑상품권 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진행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되어 있어, 신청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94년생인 사람은 끝자리가 4이므로 목요일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이 이번 소비쿠폰을 통해 국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