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가 북한을 적이자 동포로 여기며 남북 관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남북 간 적대적 행위를 금지한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에 대해 안 후보자는 "어떤 것이 남북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인가를 최적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예시로 들며 문화와 예술 교류를 통해 남북 관계가 개선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로 교류하고 한반도에 평화의 기류가 흐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을 우리의 적이자 동포로 보는 안 후보자는 다양하고 정교한 시선으로 북한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를 통해 평화의 씨앗을 심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 후보자는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는 과거 사태를 반성하며 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는 정치적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갈등을 넘어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평화롭게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안 후보자의 모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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