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내란 및 외환 혐의로 수사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이번에는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와 비화폰(보안 전화) 관련 사안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에 소환돼 성실히 진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1차 조사에서는 사실관계 파악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이번에는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와 비화폰 사용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출석을 요구했고, 윤 전 대통령 측은 출석시간을 조정해야 한다는 이유로 요청했으나 10~20분 늦겠지만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환조사를 통해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혐의와 비화폰 사용과 관련된 사안을 자세히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에 성실히 진술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사안의 진상을 밝혀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평화를 위해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