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을 준비하며 새로운 주장과 부주장을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울산 HD의 골키퍼인 조현우와 전북 현대의 수비수인 박진섭이 각각 주장과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동아시안컵은 FIFA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로, 클럽에서 국가대표팀 차출 요청에는 응할 필요가 없다. 이에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 등이 합류하지 못했다. 이에 대표팀 감독 홍명보는 조현우와 박진섭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겼다. 조현우는 울산의 부주장, 박진섭은 전북의 주장으로, 각 팀을 대표하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동아시안컵에서는 홍 감독의 지도 아래, 조현우와 박진섭을 중심으로 우승을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대표팀은 7일 오후 8시에 중국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동아시안컵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주장과 부주장의 리더십 아래, 기대가 높아지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