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관세 협상이 마감 시한인 8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대미 협상 수장인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늘 밤 미국을 방문해 고위급 협의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의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합니다.
여 본부장은 미국 측과의 관세 협상을 위해 이날 밤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DC를 향할 예정이며, 방미 기간 중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상무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만나 협상에 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은 이미 25%로 예고되어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관세 완전 폐지를 목표로 하되, 협상 마감 시한 유예나 관세율 인하 등을 협상 선택지로 삼아 한국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합니다. 여 본부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참석해 주요 이슈별 우리 측 제안과 한미 상호 혜택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미 관세 협상의 결과는 한국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여 본부장의 노력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관련 소식을 주의깊게 지켜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