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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에 서울 강남권 매수세 주춤…7주 만에 매수 심리 위축
대출 규제에 서울 강남권 매수세 주춤…7주 만에 매수 심리 위축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장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6월 다섯째 주 기준으로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 매매수급지수가 108.8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2.4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8주 만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정부의 부동산 대출 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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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보다 크면 집을 매수하려는 수요가 매도하려는 수요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울 전체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8주 만에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달 27일 정부가 수도권과 규제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는 초강수 대출 규제를 발표한 후에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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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분야에서도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변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매수 심리의 위축으로 인해 서울 강남권 아파트 시장이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 조치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도 계속 주목받을 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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