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4 13:20

외환거래 시간 연장 1년, 하루 평균 거래량 16% 증가

외환거래 시간 연장 1년, 하루 평균 거래량 16% 증가

외환시장의 거래 시간이 연장된 지 1년이 지났는데, 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외환거래 시간이 익일 오전 2시까지로 연장된 후, 하루 평균 거래량이 16%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는 4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른 것입니다.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의 국내 외환시장에서의 일평균 현물환 거래량은 123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습니다. 이는 과거 5년 동안의 평균 대비 44.6%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증가세는 외환당국이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하고, 거래 마감 시간을 연장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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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은 현재까지 52개의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연장된 시간대의 일평균 거래량은 전체 거래량의 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RFI 제도 안착과 연장된 거래 시간대의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RFI 최소 거래량 기준이 직전 3개년간 연평균 1억 달러로 명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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