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5일째로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다수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이번 주말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며, 이로 인해 해당 지역의 체감온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들도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서울은 2일 밤에서 3일 아침에 최저기온이 25.7도로 기록되었고, 강원 강릉은 29.3도, 경북 울진은 28.2도, 경북 포항은 27.4도, 충북 청주는 25.3도로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포항과 청주는 6일째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5~20mm의 비가 예상되며, 내일에는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