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북한 국적 20대 남성 4명을 전신 사기와 자금세탁 공모 혐의로 기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은 "황당무계한 중상모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의 이번 조치를 우리 국가의 영광에 먹칠하는 행위로 규정하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북한 측은 또한 미국이 자국의 '사이버 위협'을 과장하고 우리 공민들의 안전과 권익을 침해하는 도발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이러한 무근거한 사이버 자작극을 날조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북한은 자국 공민들의 안전과 권리를 철저히 보호하고 외부의 악성 행위자들에 대해 엄격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북한 측은 국제적인 사이버 공간의 불안정을 조성하는 주범은 미국이라며 북한 정부는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가진 사법집행 행위로부터 공민들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외부의 악의적인 행동에 대해 엄격한 법적 책임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히며 미국의 행동을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