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펼친 치열한 경기에서, 전준우의 결승타로 승리를 거둬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로써 롯데는 40일 만에 선두를 지키고 있는 한화 이글스와 1.5게임 차를 유지하게 되었다.
롯데는 경기 초반에는 LG에 밀리는 상황을 겪었지만, 8회말에 전준우의 결승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 경기에서 전준우는 결승타 외에도 2루타와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선수들의 열정적인 경기 우승으로 롯데는 공동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다.
한편 LG는 패배로 5연패에 빠지며 7위로 밀려났다. 롯데와 LG의 격차는 현재 1.5게임으로 좁혀졌지만, LG는 팀 전체의 컨디션을 회복시켜 다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는 이번 승리로 팀 전체의 팀 승리 퍼센티지를 높여가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