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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택시가 차량 6대 들이받아…3명 다쳐
충주서 택시가 차량 6대 들이받아…3명 다쳐
충주에서 발생한 택시와 차량들 간의 충돌 사건으로 3명이 다쳤다. 이 사고는 충주시 칠금동의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60대 A 씨가 몰던 택시가 승강장에 줄지어 대기 중이던 택시 5대와 승용차 1대를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 씨를 포함한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A 씨는 사고 당시 "승객을 태우려고 대기하던 중 차량이 돌진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 중이다.
사고 현장에서는 택시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도로의 가로등에 부딪힌 후에야 멈춰섰다고 전해졌다. 충주시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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