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교수로 재직했던 시절 논문 2편이 ‘판박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이진숙 후보자는 해당 논문들이 실제로는 연구활동이었지만, 학술적으로 미흡했다고 밝혔다.
이진숙 후보자는 교수로 재직했던 2010년과 2012년에 각각 논문 1편씩을 발표했는데, 이 논문들이 표절 의혹과 함께 ‘판박이’ 논란으로 불거졌다. 특히, 이진숙 후보자의 논문 중 하나는 다른 연구자의 논문을 거의 그대로 인용한 것으로 지적받았다.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서 이러한 논란에 대해 이진숙 후보자는 “논문 작성 당시 학술적 미흡함이 있었다”며 사과했다. 이에 대해 교육 관련 당국은 해당 논문들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숙 후보자의 교수 시절 논문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의 교육 분야 역량과 윤리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의 능력과 윤리적 투명성은 교육 관련 인물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이진숙 후보자의 이번 사안에 대한 해명과 대응이 더욱 중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