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동생에게 건물을 헐값으로 임대해 주거나 무상으로 임대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후보자는 임대차계약서에 임대료를 계좌 거래가 아닌 현금 지급으로 명시해 사실상 임대료를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편법 증여'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실은 한 후보자가 2020년 1~3월 서울 종로구 연건동의 건물 2채를 총 22억9000만 원에 구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한 후보자는 동생에게 이 건물 2채를 보증금 3000만 원, 월세 350만 원에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이 계약액이 시세 대비 너무 낮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는 2021년 1월부터 임대료를 받는 것으로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동생으로부터 임대료를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안이 대중의 눈길을 끄는 가운데, 대통령의 후보자로서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성숙 후보자는 현재 이 의혹에 대한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와 설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후보자로서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입장을 보여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안이 후보자의 정치적인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