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에서 최근 발생한 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이후 소규모 지진이 1000회 이상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규모 5.5였으며, 진원의 깊이는 20㎞로 보고되었습니다. 다행히 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도카라 열도 섬인 아쿠세키지마에서는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되었습니다. 이는 서 있기가 곤란하고 벽타일, 창 유리 등이 파손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전문가들은 열도 주변 단층 3개가 서로 영향을 주면서 이번 지진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최근 몇 주 동안 도카라 열도에서 수백회에 달하는 소규모 지진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지진이 언제 끝날지 명확하지 않다”며 “강한 지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러한 지진 활동은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지진 활동이 빈번한 지역에서는 항상 지진 대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안전에 대한 인식과 대비책 마련이 중요하니 지진 발생 지역에 계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