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가 네이버 주식을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결정은 한 후보자가 네이버 대표 출신이라는 직무 관련성을 고려하여 이해충돌 논란을 방지하려는 의지에서 나온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 후보자는 취임이 확정되면 보유 중인 네이버 주식 8934주를 약 23억 원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모친이 소유한 현대차와 삼성전자 주식도 함께 처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매각 예정인 주식의 총액은 25억6000만 원에 달합니다.
한 후보자의 모친은 경기 양주시 광사동 농지에 무허가 건축물을 세우는 등 농지법과 건축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 관련 이슈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한 후보자의 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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