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3 16:40

금괴 101개-김치통엔 수표뭉치… 3000억 횡령 은행 직원의 ‘황제생활’

금괴 101개-김치통엔 수표뭉치… 3000억 횡령 은행 직원의 ‘황제생활’

BNK경남은행 직원이 역대 최대 규모의 금융 횡령 사건으로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직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업무를 담당하면서 77차례에 걸쳐 2988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는 우리은행 횡령 사건의 4배가 넘는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의 횡령 사건 중 하나로 비춰집니다.

이 직원은 고객 돈으로 101개의 금괴와 김치통에 수표 뭉치를 보관하며 황제처럼 사치스러운 삶을 살았다고 전해졌습니다. 대법원은 이 직원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35년을 확정했으며, 추징금 159억4629만 원에 대해서는 압수된 금괴의 가치를 다시 산정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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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직원은 2008년부터 2022년까지의 기간 동안 부동산 PF 대출 업무를 이용해 거액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한 은행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금융 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직원의 행위로 인해 많은 피해자들이 발생했으며, 이번 사건을 통해 금융 기관의 감사 체계와 내부 통제 시스템에 대한 더욱 강화된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금융 분야에서의 철저한 투명성과 윤리적인 경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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