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2025.07.03 15:40

서울시 “오스트리아서 공공임대주택 ‘소셜믹스’ 배워”

서울시 “오스트리아서 공공임대주택 ‘소셜믹스’ 배워”

서울시가 오스트리아에서 공공임대주택 모델을 배우고자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스트리아 빈의 한 공공임대주택을 방문한 서울시 관계자들은 현지의 주거 문화에 대해 감탄을 자아내었습니다. 현지 주민은 "공공임대주택이라고 해서 부정적인 인식은 전혀 없어요"라며 현지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서울시는 공공주택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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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시는 오스트리아의 '소셜믹스(Social Mix)' 형태의 주거 환경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소득과 계층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거주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빈에서는 전체 시민의 절반 이상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를 벤치마킹하여 서울에서도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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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후 "서울에서도 소득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혼합형 주택을 계속해서 시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울은 유휴 공간이 부족한 만큼, 공용 주방과 세탁실 등 전용 공간을 줄이고 공유시설을 강화하는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서울시는 보다 친환경적이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사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서울시 “오스트리아서 공공임대주택 ‘소셜믹스’ 배워” 관련 이미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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