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에 새로운 하이엔드 아파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들어섭니다. 롯데건설이 해운대 재송동에 67층짜리 초고층 아파트 단지를 공식화했는데, 이로 인해 지역 내 고급 주거지 지형이 새롭게 그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부산에 '르엘' 브랜드가 도입되는데, 전용면적 84~244㎡의 총 207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최고 67층(총 6개동) 규모를 자랑합니다.
센텀시티는 상업·문화·업무시설이 집약된 복합 중심지로, 백화점, 컨벤션센터, 예술회관, 벡스코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해선, 광안대교, 번영로, 내년 개통 예정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까지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고 있어 더욱 매력적인 지역으로 자리매깁니다. 해운대구청 신청사(2027년 예정)와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등의 굵직한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고급화된 주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약 1만1000㎡에 이르는 커뮤니티 면적을 제공합니다. 부산에서도 '르엘' 브랜드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이번 아파트 단지는 지역 내 주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