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빚을 짊어진 자영업자들이 급증하고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은행들은 대출 가산금리를 높여 이자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는데요. 최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개인사업자 신용한도대출 가산금리는 평균 4.328%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중 우리은행은 가산금리를 0.29%p 상승시켜 5.26%로 올렸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0.07%p, 하나은행은 0.06%p 상승한 각각 4.40%, 4.04%의 가산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은 0.25%p의 상승으로 3.94%의 가산금리를 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가산금리를 0.06%p 낮춰 4.00%로 조정했습니다.
이렇게 은행들이 대출 가산금리를 조정하면서 자영업자들의 경영 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심사숙고해야 할 시점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