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니언 뉴스
‘10살’ 제네시스, 럭셔리 본고장 유럽 재도전…“전략 다 바꿨다”
‘10살’ 제네시스, 럭셔리 본고장 유럽 재도전…“전략 다 바꿨다”
제네시스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럭셔리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 시장으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유럽 시장 진출은 제네시스에게 가장 어려운 도전이라고 하는데요. 유럽 고객들은 자신들의 문화와 차가 어떻게 어울리는지를 고려하기 때문에 브랜드의 감성적인 연결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에 제네시스는 유럽에서 이러한 감성을 반영한 새로운 전략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송민규 제네시스 사업본부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럭셔리 브랜드 독립을 선언하며 시작,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현대차로부터 공식적으로 독립한 제네시스는 출범 당시 성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지금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네시스는 이미 독일 등 유럽 시장에 진출해 있지만, 이번에는 리테일 전략을 새롭게 마련하고 프랑스 등 새로운 럭셔리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미국과는 다른 성공 방정식을 통해 유럽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진정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유럽 시장 도전을 통해 경제적으로도 큰 성과를 이루고자 하는 제네시스의 의지가 엿보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