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소년 김연우가 10년간 누워 지내며 장기기증으로 3명을 살린 뒤 세상을 떠났다. 김연우는 생후 60일에 뇌 수술을 받아 인공호흡기에 의존하며 생활했고, 2019년 심정지로 뇌 기능이 저하되었다. 그는 심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하여 3명의 생명을 살렸다.
김연우의 가족은 김연우가 할 수 없었던 것들을 다른 아이로 인해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어머니는 "다시 만나면 하지 못했던 것들 다시 하자. 우리 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라고 전했다. 김연우는 한 번도 먹거나 웃어본 적이 없었지만, 그의 결정으로 다른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었다.
김연우의 이웃들은 그의 선한 마음과 희생을 기리며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연우의 이웃 중 한 명은 "김연우는 정말 대단한 아이였다. 우리도 그의 모범을 따라 사고에 대해 생각해봐야겠다"고 말했다. 김연우의 이웃들은 그의 행동을 통해 사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