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9월 중국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제2차 세계대전)' 승전 76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경우 국익배치와 외교참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중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면, 한국의 국익배치와 외교참사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중국 정부가 일본을 국제사회에서 격리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만큼, 한국 대통령이 참석할 경우 우리나라가 중국의 '반일' 정책에 끌려가 국익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중국의 '반일' 정책에 끌려가 국익이 훼손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한 "이 대통령이 중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할 경우, 한국의 외교참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리 정부가 중국과 일본 양측과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외교적 지위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외교적 지위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